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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의 잡담

스타벅스 CEO보다 더 버는 틱톡 인플루언서! 수익구조 4가지

by 미국유학생J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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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지 3년 만에 전 세계 8억 명이 사용하는 인싸 아이템 틱톡(tik tok). 개인정보를 해킹당할 수 있다는 루머들이 많았고 유학 생활하며 만난 대만 친구들이 틱톡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기에 필자는 틱톡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 사실인지 가짜인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특히 중국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한 대만 친구의 얘기를 들어보면 꽤나 크고 작은 개인정보 사고들이 많았던 것 같더라. 그래서인지 왠지 모르게 틱톡보다는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으로 내 웃음 벨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스타벅스 CEO보다 더 버는 틱톡 인플루언서! 수익구조 4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다.

 

틱톡 인플루언서의 수입

  1. 스타벅스 CEO보다 더 버는 틱톡스타
  2. 틱톡 수익구조 4가지

 

스타벅스 CEO보다 더 버는 틱톡 스타가 있다고?

한편 인싸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틱톡에서 18세의 소녀가 1위 스타가 되었는데 스타벅스 CEO보다도 수입이 높다고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포브스 집계를 이용해 월스트리트 저널 측에서는 18세 여성 찰리 디아멜 리오가 1억 33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데 그녀는 지난해에만 약 209억 원(1750만 달러)을 벌어들여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인플루언서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미국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수를 거의 웃도는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다.

 

미국의 CEO보다 벌이가 좋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비교우위에 있다는 걸까. 당시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이 1470만 달러, 엑손 모빌 CEO 대런우즈가 1560만 달러, 맥도널드의 크리스 켐친스키가 1080만 달러 등, 앞서 언급한 18세 소녀 디아멜 리오보다도 훨씬 미치지 못한 벌이를 하고 있는 셈이 된다. 심지어 CEO 보수총액에는 연봉과 보너스, 퇴직금뿐만 아니라 주식과 스톡옵션 등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수익 2위는 찰리 디아멜 리오의 친언니인 딕시 디아멜 리오가 차지했다. 두 자매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한 셈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녀의 작년 수익은 1000만 달러(약 119억 원)였다. 디아멜리오 자매를 포함해 지난해 틱톡 수익 상위 7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벌어들인 돈은 총 5550만 달러(약 662억 원)로, 전년 대비해 약 2배, 즉 200% 급증했다. 또한 "많은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회사를 운영하거나 브랜드를 출시하며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 오비어슬리의 창업자 메이 커워우스키는 설명했다.

 

틱톡의 수익구조 4가지

틱톡은 더 이상 짧은 순간에 인상 깊은 영상을 보여주는 눈호강 혹은 웃음 벨용이 아니라 마케팅에 톡톡하게 이용되고 있다. 그럼 틱톡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어떻게 분배하고 있는지 필자도 궁금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다. 크게 틱톡은 4가지 정도의 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동안 팔로워들이 인플루언서에게 별풍선 같은 것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아프리카 티브이에서 별풍을 쏘듯이, 유튜브 라이브에서 돈을 후원하듯이, 틱톡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인플루언서에게 금전에 상응하는 선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로이 틱톡을 시작한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먼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바로 라이브 스트리밍이라고 한다. 하지만 틱톡 측에서 수익배분 시스템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에 의혹을 품는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스폰서십(sponsor ship)이라고 한다. 특정 브랜드가 틱톡 측과 크리에이터에게 지불을 하고 '유료 프로모션' 형태로 광고를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얼마나 팔로워 수가 많으냐에 따라 비용적인 측면도 달라지겠지만 수익의 범위가 수천 달러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틱톡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기능인 '해시태그(hash tag) 챌린지(challenge)'가 바로 이 스폰서십에 해당한다고 한다.

 

세 번째로는 제휴 마케팅이다. 틱톡 포스트에다가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쇼핑몰 링크를 삽입하는 방식인데 이른바 인스타그램에서 쇼핑몰로 곧장 연결시키는 기능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는 일부 계정에서만 시범 테스트 중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곧 모든 유저들이 쇼핑몰을 링크할 수 있는 기능(link in bio)을 사용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그리고 제품 판매액의 약 10% 정도의 수수료를 크리에이터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피드 내 광고(Shoppable Ads)이다. 유저들이 피드 내 광고에서 "shop now" 버튼을 누르면 제품을 즉시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 쇼핑몰로 연계해주기도 하고 틱톡 내부 앱에서 쇼핑을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상 스타벅스 CEO보다 더 버는 틱톡 인플루언서! 수익구조는 어떻게?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공감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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