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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유학생활

커뮤니티컬리지(community college) 생활, 학비, 편입, 학점, 장단점

by 미국유학생J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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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꽉입니다. 오늘은 내가 조금 더 전문가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를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커뮤니티 컬리지를 생각하는 미래 유학생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그래서 오늘은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 생활, 학비, 편입, 학점, 장단점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가 어떤 종류의 학교인 지부터 알아보자. 

  • 네이버 백과사전 상의 의미: 커뮤니티 칼리지 (community college)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생긴 미국의 공립 2년제 대학이다.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대부분이 공립이나 주립이며, 커뮤니티라는 표현처럼, 그 지역의 주민, 세금을 내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고등 교육 및 평생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는 2년제 대학이다.

정확한 사실이지만 소꽉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변형한 정의는 이러하다.

  • 소 꽉이 정의하는 커뮤니티 컬리지: 한국 유학생들이 4년제 미국 대학 "편입의 등용문"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2년제 전문대

 

이것은 커뮤니티 컬리지에 대한 비하라기보다는 현실이 그러하다. 필자도 3년째 커뮤니티 컬리지를 다닌다. 나 역시 다니기에 좀 더 팩트적인 설명을 했을 뿐이니 오해는 넣어두길 바란다. 한편 구글링을 하다 커뮤니티 컬리지에 대한 흥미로운 글을 하나 발견했다.

 

편입충 이란 단어.. 이렇게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편입생들이 괄시의 대상인 줄은 몰랐는데, 사실 식겁했다. 하트 시그널 오영주도 다녔다는 커뮤니티 컬리지,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도 한 번 첨부해보겠다.

 

나 또한 편입을 준비하는 cc학생으로서 마냥 이 글이 달갑지만은 않다. 이 글 때문에 이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마치 편입이 누워서 떡먹기인 것으로 들리는데, 그럼 진짜 현실은 어떠할까?

  • 편입이 쉽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어느 학교로 편입하느냐에 따라 쉽고 어렵고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사립대학(Private university)에 들어가고 싶다면, 아마 거기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학비가 비싸지만 진입장벽은 낮다. 여기저기서 오라고 난리 난다. 심지어 기본적인 토플 점수조차 요구하지 않는 사립대학이 즐비하다. (돈만 있으면 입학자격 충분...)

 

하지만 만약 지금 당신이 UC나 State University(주립대)를 생각한다면?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로 살고 있는 친구들보다 아무래도 편입의 장벽이 높고, 몇 곱절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왜? 영어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학점 받기 어렵나요? 

커뮤니티 컬리지 학점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부터 알아보자.


4.0 (A)

3.0 (B)

2.0 (C)

1.0 (D)


한국은 사립대가 4.5 만점, 국립대가 4.3 만점이다. 미국은 4.0이 A학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영어가 힘든 유학생들이 학점 받기는 어려울까? 역시 case by case이다. 어딜 가나 그렇듯이, 내가 열심히 하느냐 여부에 따라 친구들과의 학점 간극이 크다. 필자는 매일 도서관에서 죽치고 살았던 것 같다. (왜? 영어가 안되니까 이론 읽고 해석하는 데에도 한참이 걸리니까) 하지만 정말 하는 것만큼 보상은 반드시 뒤따르는 경험을 했으니 너무 낙심하지 말자.

 

미국 대학은 과제가 아주 많은 것이 특징인데, 짧은 시간을 소비하더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과제를 해나간다면 학점 받기는 수월하다고 자부한다. 물론 중간고사(mid-term)와 기말고사(final-term)가 있지만 이것만큼이나 과제 수행의 학점에서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과제만 철저히 due date 이내에 한다면 웬만큼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 봄학기 시작되면 곧 수많은 과제 인증하겠다. 따흑..

 

  • 커뮤니티 컬리지 학비가 얼마 정도 들어가나요?

시민권자, 영주권자가 아닌 이상 유학생들이 지불해야 하는 학비는 사실 엄청 높다. 커뮤니티 컬리지는 그 주에서 세금을 내고 사는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저렴한 학교인데, 사실상 유학생들이 먹여 살려주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한 학기(12학점 기준)에 약 5,000불 정도 된다. 1 unit에 300불 언저리이고, 유학생은 보험가입($600 이상)이 필수이며 이것저것 tax 더해지면 약 5,000불 정도가 한 학기 학비이다. 인증사진 추가하겠다. 2022 봄학기 학비이다.

 

따흑... 눈물이 멈추지 않...

 

등골 브레이커..

+ 주마다, 학교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으니 참고하자. 필자가 다니는 학교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해있다.

 

높은 학비 때문에 유학을 주저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럼 어디서 돈을 아껴야 하느냐? 외식이다. 학비는 물리적으로 고정지출이 나가는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끼고 싶어도 아낄 수 없지만 주기적으로 나가는 식사비용이라도 아낄 수 있으니 그런 면에서는 미국 생활하는 데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필자가 주기적으로 미국 가성비 음식점을 포스팅할 테니 아래 [미국 음식 편]을 참고 바란다.

 

[미국 음식 편] 팁도 필요 없는 가성비 끝판왕 판다 익스프레스 (가난한 유학생의 성지, 팁 x)

 

[미국음식편] 팁도 필요없는 가성비 끝판왕 팬더익스프레스 (가난한 유학생의 성지, 팁x)

소꽉이다. ​ GDP부터 남다른, 아니 지구별에서 으뜸가는 선진국이 바로 어디느뇨... ​ 대한민국! 이면 좋겠지만, 미국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다. ​ 그렇기에 영어가 제2외국어이며,

minifullism.tistory.com

  • UC에 편입하려면 얼마나 학점을 잘 받아야 하나요?

평균 3.7~4.0을 받아야 안전하다. (모든 UC를 놓고 평타를 치면 그러하다). 하지만 UC LA(엘에이), UC Berkeley(버클리) 같은 경우는 유학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서 거의 모든 강의를 4.0을 받아야 편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고로.. 미국 왔다고 욜로 하지 말고 공부해야 한다..) 유학생들 사이에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편입하는 것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 편입 경쟁률이 얼마나 될까요?

천편일률적이다. uc엘에이나 uc버클리 같은 경우 편입 지원자 10명 중 3명 정도 들어간다고 들었다. 명문대이니만큼 입학조건이 까다롭고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어디까지나 유학생들의 관점에서 그러하고, 실제 시민권자 친구들은 오히려 UC를 선호하지 않는다. 참고하자)

 

  • 편입생과 일반 입학생의 처우가 다르진 않나요?

크게 다를 바 없다. 편입생의 비중이 극소수로 작으면 성골 진골 따져가며 차별받았을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그런 차별에 한국보다는 좀 더 너그러운 편이기도 하고, 편입생의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그런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히려 한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편입 출신 여부를 놓고 차별을 둔다고 들었다. (위에 캡처 본처럼)

 

 

좀 더 궁금한 예비 유학생들은 가감 없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공유해드릴게요.

이상 커뮤니티컬리지(community college) 생활, 학비, 편입, 학점, 장단점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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