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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유학생활

F-1 비자(학생비자) 신청시 인터뷰에 필요한 사항들 (필요서류, 예상질문)

by 미국유학생J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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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꽉입니다. 비자 인터뷰는 형식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의외로 많이 떨어져서 다시 인터뷰 날짜를 잡는 지인들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출국 날짜는 다가오는데 만약 비자 인터뷰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 비자발급이 거절된다면 그야말로 나의 미국행 플랜은 도루묵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이 여기지 말고 필요서류와 예상 질문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하자. 오늘은 F-1 비자(학생비자) 신청 시 인터뷰에 필요한 사항들 (인터뷰 필요서류, 예상 질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F-1 비자 인터뷰에 필요한 사항들

  1. 최대한 가볍게 가라
  2. 인터뷰 준비에 필요한 서류
  3. 비용안내
  4. 비자 인터뷰 시 예상 질문들

 

최대한 가볍게 가라.

대사관 밖에서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정말 지겹지만 장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전자기기는 절대로 반입 금지이다. 하지만 멀리서 대사관까지 오는 사람들은 교통편 이용이라던가 많은 정보검색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매우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런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챙겨가되, 대사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을 제출해야 한다. 공항 검색대처럼 생긴 구조로 여러분의 소지품을 검사할 것이고 스마트폰과 지갑은 직원이 건네주는 작은 바구니에 담아 제출하자. 혹은 광화문역에 유료로 사물함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보관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인터뷰 끝나고 대사관을 빠져나갈 때까지는 절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반입, 사용할 수 없다.

 

인터뷰 준비에 필요한 서류

  • 여권
  • 미국 비자용 사진 1장(가로, 세로 5*5 크기의 사진)
  • 은행 잔고증명서
  • 만약 한국에서 본인이 직장인이었다면? 재직증명서 / 회사 업무상 영어가 필요함을 어필할만한 자료 / 소득금액 증명원(세무서 발행)이 필요하다.


비자비용

- 비자인지: $160
- SEVIS Fee: $200
- Total: $360 * 1200 = 432,000원(대사관 고정환율 적용)

 


비자 신청 시 예상 질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 태어난 도시
- 여권 발급 도시
- 개명하신 적이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개명 전 영문 이름
- 여권 분실하신 적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 아버님의 영문 성함, 생년월일
- 어머님의 영문 성함, 생년월일
- 미국 비자 발급받으신 적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비자 종류 / 발급 날짜
- 미국 방문하신 입국 날짜와 귀국 날짜 (최근 5번의 방문 날짜와 귀국 날짜를 모두 남겨줘야 한다.)
- 미국 비자 거절 경험이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거절 날짜와 이유는?
- 다른 나라 비자 신청했다가 거절된 적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나라와 거절 사유
- 한국 내 친구 두 명의 이름 / 주소 / 전화번호 / 이메일 주소
- 직장경력(현재 직장과 최근 2곳의 정보)
  직장명/주소/전화번호/입사일/퇴사일/담당업무/상사명


특히 필자의 경험으로 한 가지 더 조언을 하자면 가장 우측에 있는 마치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에 나오는 강마에를 아주 많이 닮은 대사관 직원분이 비자 승인 거절을 잘하시기로 유명하다. (대사관 들어가면 필자가 말하는 게 누구인지 바로 알 것이라 생각한다) 줄 서기를 잘해야 된다기보다는 서류가 미비하거나 조금 더 깊은 인터뷰가 필요할 때 우측 라인으로 안내를 받게 되는데 이른바 압박면접 같은 걸 보게 된다. 혹시라도 모를 경우를 대비하여 위에 기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숙지하고, 강마에(본명 아님)님은 직접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더 우호적인 걸로 소문이 나있으니 참고하자. 이상 F-1 비자(학생비자) 신청 시 인터뷰에 필요한 사항들 (인터뷰 필요서류, 예상 질문) 포스팅을 마치겠다. 도움되셨으면 로그인이 전혀 필요 없는 공감 버튼 부탁드립니다. 많은 포스팅을 하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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