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 세계 인구에게 모바일 디바이스 브랜드를 물어보면 [애플]부터 떠올리는 세상이 왔다. 스마트폰 개발의 시초이자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애플. 수많은 경쟁사들의 스마트폰 개발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유니크함은 따라갈 수 없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애플 사옥을 반드시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이 제공하는 애플만의 특이한 결제시스템과, 작은 공간이지만 애플만의 느낌을 충만히 보여주는 카페테리아가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고도 불리는 '애플파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애플파크 카페테리아(Apple park visitor center) 위치 및 이용방법 안내
- 애플파크 위치: 10600 North Tantau Avenue, Cupertino, CA 95014
- 애플사옥 영업일 및 운영시간
- 애플 까페테리아 음료 주문 등 이용 방법
- 애플 까페테리아 이용 장점
1. 애플파크 위치
애플파크는 애플 본사(Apple headquarter) 소재지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10600 North Tantau Avenue, Cupertino, CA 이며, 우편번호(zip code)는 95014이다. 구글맵에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2. 애플사옥 영업일 및 운영시간
주중과 주말을 구분하지 않고 매일 운영한다. 단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애플 사옥에 방문하면 애플이 출시한 모든 디바이스를 둘러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디바이스를 곧장 구매할 수도 있다. 물건의 재고가 있으면 즉시 애플 직원으로부터 물건을 건네받을 수 있으며 재고가 없는 경우에는 수령을 원하는 주소를 알려주거나 방문 수령일을 협의하여 결제할 수 있다.
애플 사옥에는 지하 1층에 화장실이 있다.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답게 화장실의 인테리어도 꽤나 혁신적이다.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애플 사옥 화장실은 더 이상 화장실로서의 공간이 아닌, 미술관 같은 느낌마저 고객에게 안겨준다.
애플파크의 또하나의 장점은 카페테리아가 있다는 점이다. 애플 직원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애플 디바이스를 구매하러 온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애플파크 카페테리아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격은 메뉴에 따라 상이하다.
3. 애플 까페테리아 음료 주문 등 이용방법
애플 까페테리아에 입장하면 큰 카운터가 놓여있다. 직원 2~3명 정도가 상주해있으며 애플 디바이스(tablet)를 통해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면 된다. 음료 가격은 $3~$5 정도로 메뉴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음료 선택 후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플 페이(Apple Pay)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애플 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따로 직원에게 통보하지 않아도 직원이 주문내역에 맞게 음료를 만들어준다. 전반적으로 애플파크 카페는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라 평균 3분 내로 음료가 완성된다. 애플 디바이스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은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그들이 여러분의 음료 주문을 도와줄 것이다. 캐시로 음료 주문 결제가 되지 않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음료의 종류는 다양하다. 8가지의 까페테리아 상품 카테고리가 있다. 에스프레소 드링크, 차, 기타 음료뿐만 아니라 초콜릿, 빵, 쿠키, 스낵 등이 구비돼있다. 특히 에스프레소 드링크(espresso drinks) 카테고리에는 니트로 콜드 브루,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까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등 6종류의 커피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핫 커피(hot)이다. 차가운 커피를 원한다면 니트로 콜드 브루를 선택할 수 있다.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이지만 커피의 다양성이나 옵션 면에서는 혁신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기타 음료로는 차이라떼, 핫초코, 우유 등이 있으니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벅스, 피츠 커피 등 일반적인 카페테리아보다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부분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애플 까페테리아 이용 장점
1) 자연광이 일품인 애플 사옥
애플 사옥은 건물 구조가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고 층고가 높다. 다시 말해 주변 경관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는 늘 맑은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화창한 경관을 감상하며 독서가 가능하다. 간접조명이 일부 설치돼있지만 자연광을 기본으로 하는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있기에 소비자에게 아늑한 느낌을 제공한다.
2) 비교적 조용한 애플 사옥
주요 고객층은 애플 디바이스를 사러 온 사람들이다. 때문에 단체로 방문하는 손님이 거의 없고 1인 고객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카페 전반적으로 소음이 적고 조용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배경음악이 잔잔하고 볼륨도 적당해서 독서나 공부하기에 최적화돼있다.
3) 영어가 불편한 분들이 주문하기 비교적 쉬운 애플파크 카페테리아
카운터에 비치된 아이패드(tablet)를 통해 주문하는 방식이라 직원과의 영어 소통을 두려워하는 분들께는 최적의 환경이라 할 수 있다.
이상 애플파크(apple park visitor center) 카페테리아의 위치, 이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bay area 인근에서 거주 예정인 예비 유학생 분들, 조용한 카페테리아를 찾는 모든 미국 거주민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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